이 꼬마 친구는 아빠를 많이 닮은 귀여운 친구 입니다
약간은 근엄한 아빠랑 같이 오면, 침을 잘 맞고, 아름답고 자상한 엄마랑 같이 오면
특유의 어리광으로 우리를 놀래켜서, 우리를 동시에 빵 터지게 하던 사랑스런 친구이지요...ㅎㅎㅎ
첫 진료엔 비쩍 마른 몸매와 너무 어린 나이에 큰 수술을 받아서 안쓰럽게만 느껴지고
자생력이 너무 약한 아이라...
한약과 침...그리고 약침이나 부항 , 뜸 요법이 아주 잘 맞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한약 복용과 침 치료가 거듭될수록 복통이 줄어들고, 야뇨증도 조금씩 호전 되었어요
식욕이 생각 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않았지만
2개월 정도 치료를 하고 난뒤에는 체중도 늘고,안색도 건강하게
또한 야뇨증도 완치는 아니지만 , 횟수와 양이 많이 줄어 들었지요
나이가 어리지만 의젓하게 치료를 잘 받아서, 그리고 아버지랑 항상 같이 동반하여
치료를 같이 받아서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한의학의 효과로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라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소중한 인재로 자라날거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