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암이란 먼 세상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이웃 혹은 나의 가족의 일 인것처럼 가까이 있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최근 진료실을 찾은 두분의 암환자가 계신다
두분의 치료 결과를 보면
한분은 암의 개선을 위한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깨어질듯한 두통과 소화 장애 등의 불편함인데
침을 맞게 되면 일주일은 씻은 듯이 호전되니
한의학적인 침과 물리치료, 약침 치료등이 효과가 좋으며 암환자의 면역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하다
또 한분은 암이 어깨 뼈로 전이되고, 그로 인한 어깨의 통증이다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항암제 또한 복용하는 분인데
이분의 어깨 통증은 초반에 잘 잡혀 나가다가 요즈음은 변화가 없다
걸을때 조차 무겁게 아파서 운동도 힘드시다는데...
그나마 식욕과 소화 수면이 양호하셔서 참으로 다행이지만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는
암으로 인한 관절 통증의 개선은 한의학적인 침과 물리치료로 큰 개선이 없는듯한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이 되는 요즈음이다
어찌되었건 모든 질환이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특히 암이란 놈은 오기 전에 예방을 잘해야되는 것 같다
스트레스 금지, 과식 금지, 규칙적인 수면 습관, 과로 금지, 면역이 강한 음식 섭생
이 다섯 가지를 잘 지켜 나가면
암에서 비켜나가기 쉽겠지만, 현실의 삶에선 물론 참으로 어려운 일인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