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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소개 특화클리닉 아름다운 한의원에서 치료가 잘되는 질환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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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8 10:20
울보의 치료후기(7)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8,191  
임진년 새해가 바쁘게 달린다
해맞이 한답시고 수선떤게 엇그제 같은데
년초 부터 연이어 크고작은 일들이 산재하다
편안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면 최상이겠지만
시간이 여유롭지 못 해서 물리치료는 사양해야 했다
빠지지 않고 침을 맞는것만도 다행이라 여길 상황였다
얼굴, 가슴, ,
약침을 맞고도 쪼로록.... 50개도 넘는
크고 작은 침을 꼿고 순환 네트워크를 돌리는데
침구실 미소샘 샐샐 웃우며 하시는 말씀,
"철갑을 두루셨습니다."
그리고 든든한 원장님 의손 믿고 덧붙이기를
"몰려 올 테면 모조리 몰려와 봐!..." 셨다.
내가 내 모습을 볼 수 없으니
접어 둔 양산 펼치듯, 상상의 촉을 세웠다
꼿힌 침 숫자로 보아 필경 고슴도치 같지 싶다.
그러게요 샘,
철값을 둘렀으니 지구를 지키든가
약인을 보호하는 무적의 용사가 되었어야 하는데,
한심하게도 이 못난 무지랭인
이렇게 내 한 몸도 지키지 못 해
집 안팎 우울모드 파장을 불러 들였네요.
"이구!, 한심한 못난이..." 중얼중얼 혼잣말로 대답했다
기를쓰고 살아 남으려는 멍울과,
어딜 감히.... 오합지졸 향한 고감도 침 센서,
한판 격투가 가슴에서 여러날 동안 격전했다
터질듯 멍울이 가득할땐
치료를 받고나면 하루하루
작아지고 줄어드는게 만져졌지만
몇개 남지 않으니
중앙쪽에서 겨드랑이, 겨드랑이서 중앙으로,
위쪽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술래놀이 하듯 이쪽저쪽 여기저기
혈따라 숨고 도망다니는 통에 반복 치료가 거듭되었다.
~~~~~~~~~~~~~~~~~~~~~~~~~~~~~~~~
화를내면 기가 올라가고
두려워하면 기가 내려간다 한다.
기뻐하면 기가 느려지고
슬퍼하면 기가 소모되어 약해지고
추우면 기가 수렴되며
더우면 기가 배출된단다
놀라면 기가 흩어지고
생각을 많이하면 기가 맺힌다 한다....
생각해 보니 살면서 화를 내거나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든 기억이 드물다.
오지랍 넓은 연민으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울컥울컥 목메여 오는 눈물 찍어 내고
남은 눈물 삼키느라 목젖이 뻐끈하기 일수,
집착은 아닐지언정
잡다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을 서는게 통상였다.
그렇게 무심했던 습관들이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하니
찰라찰라 순간순간 깨어있지 않으면
어느것 하나 안전할 수 없고 보장받을 수 없단 걸 알겠다.
" 의술이 아무리 뛰어난다 한들 순환과 대사를 도와 줄 뿐
꾸준한 운동과 섭생 관리는 환자 자신이 하셔야 합니다." 시던
원장님 말씀이 명답이셨다
인생은 자신이 터득하고 섭렵한대로 형성되어가는 학교라 했든가?
터득하고 섭렵한게 많아서 타인을 가르치거나
병든 사람을 치료하거나 어려운 일 쾌도난마 해결하시는
인재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이리 작아지는지...... "
무릅 꿇고 조아려 존경의 세레머니 쏟아 올리고 싶다.
세월이란 연륜을 껴입을수록
이 못나 빠진 울보에겐
설익은 우려만 증식되어 간다.
눈물 마려운 이유가 있는 사람처럼
날마다 잘름잘름 눈물이 차올라서 무안해질 뿐,
가진거라곤 눈물 보따리, 나눌게 적은 가난뱅이다.
그야말로 부인할 수 없는 울보며 바부탱이....
나이가 들수록
미소가 넉넉하고
신망이 드높아지며
주머니가 두둑해져서
베풀고 수용하는 마음이 하해 같아야 한다했다.
가진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지만
아픈 몸 말캉해지면,
그래서 심전이 편안하게 여물어질때
홍시감 같이 보드랍고 말랑말랑한 감성문 열어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함과
언시(言施):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을 해 줌과,
심시(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따뜻하게 여기는 것과,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대하는 것.
신시(身施): 몸으로 봉사하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주는 일,
좌시(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일과,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도와 주는일 등
재물없이도 보사하는
불님의 가르침 무제칠시(無財七施) 염두 하면서
맑은 순수 순박한 정서
바람같이 유통시키며 살아 볼 테 야... 이 울보도 *^^* ...... <계속>
 
15.통증 치료 후기
허리도 나이들어 아프다지만~...
작성자 젊은 오빠...^^*
내 허리는 군대에서 다친 허리라..이십대 젊은 시절부터 한의원으로 침 맞으러 많이 다니고 한약도 많이 먹었는데~...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체격이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골프를 하다가 허리를 한번 다친후 ...허리가 고질적으로 아파지기 시작했다
병원가서 허리를 구부린 이상한 자세로 주사를 첨 맞았을때...기어가다 시피해서 갔다가 주사 맞고 나오면서 허리를 쭈욱 펴고 나오는 신기한 경험...
일주일만에 다시 아파서 가서 다시 한번 맞았건만...
이제는 전혀 차도가 없어서...다시 한의원에 가서 물리 치료나 받아 볼까 해서 간
아름 다운 한의원...~
이름만큼 아름다운 간호사들의 반가운 웃음으로 기분 좋게 치료를 시작할수 있었다
첫 진료시...내 허리의 문제점인 퇴행성 증상...그야 말로 허리가 나이들어서
디스크사이가 좁아지면서 신경의 흐름을 방해해서 오는거라...치료 효과가 빠르지 않을것이며 단순한 침구 치료로는 근치가 어렵다는 말씀...~...ㅠㅠ
원장님 권유 대로 한약과 약침과 약실...세가지 치료를 같이 하기 시작하였다
어라...그런데
맞기만 하면 살살 가렵기 시작하는 봉독 약침과
허리 주위 어혈을 풀어주고 인대를 강화시켜 준다는 약실 요법
그리고 혈행을 도와주고 허리와 연관된 간장과 신장을 건강하게 도와준다는
지구에서 젤 좋다는 한약재에 사랑 담아 달여주신 한약...~...ㅋㅋㅋ
그렇다고 한번에 좋아진것은 아니고 한달 두달...치료가 진행되면서
거짓말 같이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지금은...~
거의 아프지 않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라는 어명 대로
매주 등산을 다녀도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여러달 다니다 보니 치료비가 적진 않은것 같은데...
피로도 사라지고 허리도 건강해진것이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다
볼때 마다 미소로 맞아주시는 원장님도 고맙지만
정말 가족처럼 걱정해주시는 간호사 언냐들...도 참말로 고마워서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한의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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