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가에서 보약을 원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다
예를 들자면 소화기가 약하여 소화를 잘 못시키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에도
비위를 보하는 보약이 필요할것이고,
허리가 약하여 툭하면 허리가 삐이거나,
관절이 약하여 툭하면 발이 삐는 경우는, 관절이나 허리를 보하는 보약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공진단 보다는 치료와 보하는 한약재를 같이 처방하는 보약이 공진단 보다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한약을 달인 물약을
음료수처럼 잘 들이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한의사이지만 요즈음처럼 몸이 상태가 시원치 않을때 빼고는 한약을 잘 먹지 못해서
알약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ㅋㅋ
그리고 경제적으로 자유인이라서...(아...~ 부럽다 !!! ^^)
비용에 상관없이 보약을 먹을수 있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가능하면 저렴한 , 부담없이 보약을 먹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공진단은
과연 누가 먹으면 가장 효율적일까?
공진단은 녹용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좋은 분골과, 신장의 음액과 진액을 보하는 산수유, 혈액을 맑히고 보하는 당귀신을 곱게 가루내어,
막힌 기를 뚫어주는데는 가장 효과가 좋은 사향 가루와 섞어
고급꿀에 개어서 빚어, 정신을 맑게 진정시켜주는 금박을 입혀 만든
보기만 해도 굉장히고급진 환약이다
물론 , 그만큼 비싸다 !!!
공진단이 비싼 이유는 가장 비싸고 효과가 좋은 러시아산 녹용 그중에서도 가장 비싼 분골부분이 들어가고, 그외엔 가격을 떠나 진품을 구하기 어려운 사향이 들어가서 일거다
물론, 사향...좋은 물건은 아주 비싸다
그래서 요즈음은 사향대신 목향에다, 금박을 입히지 않은
목향 공진단을 저렴하게 복용할수 있도록 준비해 놓기도 한다
그래서,
임상가에서 공진단은 아무나에게 권유할수 있는 보약은 아니며
물론 모두에게 효과적인 보약도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공진단이 좋을까?
1.학습에 지치며 머리가 맑지 않은 수험생들 특히 고삼생들은 머리를 맑혀주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참 좋은 약이 될수 있으며,
2.잦은 술자리와 과로로 간이 약해져 눈이 침침하고 양기가 떨어지는 남성들이나,
3.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여기저기 아프고, 관절도 약해지고, 기운이 없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거기다가
특히,
물로된 한약을 복용하기 어려워 하여, 간편한 한약 복용이 필요하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한약이 공진단이 아닐까?...~^^*
참고로 공진단은 길게...~~~ 3개월에서, 많이 허약한 경우에는
6개월 정도 꾸준히 먹었을때 가장 효과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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