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릴때 열나는것이 나도 제일 힘들었어요
특히 울 아이들은 여행만 데리고 가면 한아이가 열이 났구요...ㅠ 그래서 그 아이를 돌보느라 어렵사리 떠난 여행을
아이들을 돌보다가 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여행길에 꼭 한약이나 침을 챙겨가는 것이 필수였다는 것이 이제는 추억이 되었지만...
아이들이 열이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열을 따듯하게 해서 땀으로 해결할건지, 아니면 식혀서 해결할것인지의 가장 뚜렷한 판단 근거는
아이가 추워하나 더워하나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즉 추워하면 열이 나도 더 덥게해서 해열하고
더워하면 시원하게 옷을 풀어주어 해열함이 옳다 하지만 찬물 수건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
특히 소아들 6세 이하는 열이 날때 감기가 소화기 장애 특히 장질환과 같이 오기에
체하면 더욱 열이 올라요
때문에 쳇기를 풀어주는 자락이나 부항요법을 하면 효과가 좋을수 밖에 없는데요
즉 ...중요한 결론은
39.5도 이상 심하게 오르지 않는 열은 너무 두려워하지말고
자연스레 해열을 도우는 치료를 해주면 좋습니다 발만 뜨거운 물에 담궈주는 족탕도 좋구요
한의원 내원해서 간단한 침치료 받아주고요
속을 따듯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해열을 도우는 한약을 먹여주는 것도 참 좋습니다
만약 편도선이 커고 자주 열이 나는 아이라면
해열 탕약을 미리 구입해서 상비약으로 준비해 놓는것도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참 좋은 방법이구요...
감기를 자주 앓으면 암이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감기로 한번 호되게 열을 앓고, 해열제로 해열함이 아닌 스스로의 자생력으로 해열을 시키면
더욱 면역이 좋아져서 잘 자라고 , 다른 질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자!!! 열 나는것 어려울것 없죠?
사랑스런 우리아이 열을 잘 관리해서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아이로 키워나가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