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은 만성적으로 가면, 청력약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엄마들이 두려워하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중이염이란 보이지도 않는 귀속으로 염증이 생긴다니,
황당하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데~
소중한 아가가 중이염이라면 더욱 걱정스럽지 않을수 없다
임상에서 중이염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감기가 잦거나, 비염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이유는
첫째, 소아들은 코에서 귀로 가는 관이 수평이라서, 염증이나 삼출물이 구배가 좋지 않은
배관처럼 잘 막히고, 잘 빠지지 않는다
둘째, 귀의 고막안에 고인물은 비강 내부로 빠지게 되어 있는데, 비염이 있어서, 비강내 점막이 붓기가 있으면,
자연스레 입구가 막혀서, 빠지지 않으므로, 고여있는 물은, 세균성이든 비세균성이든,
염증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막혀있는 배관에 넘치는 물을 뺄려면,
일단 배관부터 수리해야, 재발이 되지 않고 근본 원인이 해소되어
치료되는것처럼
감기를 잘하고, 만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
중이염을 치료할려면, 우선
막혀있는 콧구멍부터 열고,
고막에 고여있는 물을 잘 흐를수 있도록 도와주면
자연스레 중이염을 치료가 되며, 재발하지 않는다
막혀있는 콧구멍을 여는 치료는, 침도 좋고, 약침도 좋으며, 한약 또한 좋다
가정에서 셀프로 할수 있는 방법은
주전자에 혹은 냄비에 파를 달이면서 올라오는 뜨거운 김을 10분정도 코에 쐬고,
그물을 하루에 100시시씩 하루 3번 정도 복용하는 것이다
파의 발산 효과로 폐가 따뜻해지고, 콧구멍이 열리면서,
자연스레 중이염 치료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단,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 꾸준하게 열심히 하자
배관이 쉽게 뚫리던가? 어디가 막혔는지 찾아야 하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뒤에
안뚫리면 배관을 교체하는 공사까지 필요하지 않던가? ㅠㅠ
그러니, 콧구멍이 열릴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한다
막히는데도 시간이 걸렸으니, 열리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물론, 급성으로 열나고 통증까지 심하다면,
급한불을 꺼야 하지만,
재발 잘되는 중이염을 앓으면서, 반복적인 소염제 치료를 해야한다면,
근본적인 원인 해소 치료에 집중해야 할것이다.